미사리방수는 비가 온 뒤보다 그전에 살펴야 합니다

최고관리자 · 0 5 2026-08-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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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방수는 단순히 표면에 재료를 덧바르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강과 가까운 지역은 습도가 높고 일교차가 커서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 이동과 미세 균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수가 보인 위치만 가리지 말고 물이 들어오는 경로와 건물의 배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먼저 균열 폭, 바탕면의 함수율, 기존 도막의 들뜸 여부를 점검합니다. 특히 균열이 0.3mm 안팎으로 벌어졌다면 겉면을 덮는 것만으로는 재발 가능성이 높아 보수재 주입이나 탄성 재료를 검토해야 합니다. 바탕면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시공하면 접착력이 떨어지므로 측정기를 활용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좋은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재료보다 배수와 바탕면 정리입니다. 옥상이나 발코니에 물이 고이면 도막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배수구 막힘과 경사를 먼저 바로잡아야 합니다. 시공 뒤에는 물을 흘려보내는 시험과 접착 상태를 확인하고, 계절이 바뀐 뒤 다시 점검하는 것이 미사리방수를 오래 유지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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